우리나라에 주재하는 외국 대사들이 4대강 살리기 현장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4대강의 치수에 큰 관심을 나타냈고, 특히 파라과이는 우리나라 강 살리기 기술의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송보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벨기에와 폴란드, 싱가포르 등 주한 대사 10명을 포함해, 총 16개국의 고위급 외교관들이 4대강 사업 현장을 찾았습니다.
4대강을 두 눈으로 직접 본 이들은, 한국의 선도적 물 관리 정책과 기술에 깊은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싱가포르와 폴란드 등 물 부족 국가에 속하는 나라의 대사들은, 4대강에서 수자원 관리의 해법을 찾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주한 대사들은 4대강에 대한 브리핑을 들을 때도, 다양한 질문을 쏟아냈습니다.
특히 파라과이강 개발사업을 추진 중인 파라과이는 4대강의 하천 준설 장비와 기술을 자국에도 도입하고 싶다며, 우리 정부와 기업의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습니다.
정부는 우리나라의 선도적 물 관리 정책과 기술을 널리 전파함으로써, 4대강 물 관리 기술 수출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심명필 본부장/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
"4대강 사업의 내용, 경과, 향후계획, 사업을 시행하면서 경험하고 배운 점 등을 각국 대사들과 공유함으로써, 각국의 물 관리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주한 대사들은 하반기에 개최될 4대강 국제포럼과 개방행사에도 참여해, 4대강 기술의 홍보와 수출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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