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마라톤의 영웅 황영조 감독이 육상 꿈나무들과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어린 육상선수들의 일일교사로 나선 황영조 감독을 신혜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로 한국육상의 새 역사를 쓴 황영조 감독.
이번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선 마라톤, 경보 기술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습니다.
이틀 앞으로 다가온 남자마라톤 경기 준비로 누구보다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오늘만큼은 육상 꿈나무들의 일일교사로 나섰습니다.
경남 거창에서 육상의 꿈을 키우는 10명의 꿈나무들.. 몸풀기 운동부터 손동작까지.. 기본 동작 하나하나를 따라하며 익힙니다.
신국제 / 중1/ 800m 선수
“팔치기하는것과 조깅하는 것 배워보니까 제가 더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황영조 선수처럼 돼서 금메달 한번 따고 싶어요.”
황영조 마라톤 감독/국민체육진흥공단
“저처럼 금메달 리스트가 이렇게 아이들 접하면 아이들이 생각도 바뀔 수 있고 만나보니까 옆짚 아저씨 처럼 나와 다르지 않구나 하는 분위기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황영조 감독의 일일 코치를 받으면서 육상의 꿈과 희망을 키운 꿈나무들.
황영조와 이봉주를 잇는 국민 마라톤 선수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해봅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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