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맘때면 치솟는 물가가 걱정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국무위원들에게 추석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추석 연휴를 일주일 앞두고 김황식 총리가 물가 안정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지난달 소비자 물가가 5.3% 급등한데다 물가 불안 요인이 남아있다고 지적하며, 전 부처가 힘을 모아 물가관리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일시적·계절적 요인이 해소되고 농수산물 수급이 안정되면 9월 이후에는 안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도 있지만 정부가 각 분야에 대한 점검과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데 공공부문이 앞장서 줄 것도 지시했습니다.
올 여름 수해 피해자를 비롯해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챙기고, 복지시설과 소외계층을 배려하는 데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18대 마지막 정기국회가 개회한 것과 관련해선 한미 FTA 비준동의안 등 쟁점 법안의 조속히 처리를 강조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한미FTA 비준과 민생법안 처리에 당정 간 긴밀히 협력하길 바란다"
특히 18대 국회가 그간 민생이 강조돼 온 만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한 중점법안 처리와 예산 심의에 차질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 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주요 현안에 대해선 부처 장관이 직접 해당 상임위 위원들에게 설명해서 적극적인 협조를 이끌어낼 수 있게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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