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성수품 공급물량·가격 실시간 관리
등록일 : 2011.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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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썩이는 추석 물가를 실시간으로 관리하기 위해, 정부가 추석 성수품 공급대책 상황실의 확대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물가 추이를 매일 점검해, 선제적인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입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농림수산식품부가 추석을 앞두고, 추석 성수품의 가격동향과 수급실태에 대한 별 관리에 들어갔습니다.
농식품부는 정부과천청사에서 서규용 장관과 관련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수품 공급대책 상황실 현판식을 열었습니다.
농협과 농수산물유통공사 등 7개 기관이 참여하는 상황실은, 배추와 사과 조기 등 15개 특별관리 성수품의 가격 동향과 수급 실태를 매일 점검하고 관리하게 됩니다.
확대 개편을 계기로, 채소와 과실 가격 안정을 위한 추가대책도 마련했습니다.
먼저 채소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에서 배추 1천500톤을 농협매장과 대형유통업체 등을 통해 시중가격보다 30% 정도 싼 가격으로 할인 판매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과실은 비축물량과 별도로 농협을 통한 할인 판매도 실시합니다.
아울러 과천 경마장의 직거래장터인 바로마켓 운영도 주2회에서 주 3회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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