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친기업 정책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전경련과의 간담회에서, 국회와의 협조를 통해 기업환경 개선 법안을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친기업 정책기조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기업은 국부의 원천이라고 강조하면서, 친기업 정책기조가 일자리를 만들고 국부를 늘리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 정부는 감세와 규제개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며,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과제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현재현 전경련 경제정책위원장은,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 등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 모두 합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기업측은 일감 몰아주기 과세에 대해 경영활동을 저해할 소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정부는 중복과세 등을 지양하고 요건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물가안정과 관련해서는 임금과 원자재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으며, 정부도 수급조절과 유통구조 개선 등 정책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책 와이드 (230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서민과 함께 하는 한가위" 2:10
- 추석 연휴도 24시간 신속 통관 지원 1:48
- 추석 대비 고추가격 안정대책 시행 0:35
- 4대강 16개 보 추석 연휴 일시 개방 0:33
- 정부, 43개 사립大 재정지원 제한 1:57
- 내일 '금강산 2차 회의'···'구체적 조치' 주목 1:50
- 박재완 장관 "친기업 정책기조 변함없다" 1:59
- 한국, 세계 6위 부품·소재 공급기지 부상 1:56
- 탈루 혐의 유통업체·대형음식점 조사 착수 2:09
-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 폐회 2:04
- 볼트 2관왕 달성···한국 10-10 실패 2:54
- 시민 참여, 대회성공 밑거름 2:29
- '장롱 신용카드' 연회비가 샌다 2:17
- 이 대통령 73차 라디오·인터넷 연설 다시 듣기 7:42
- 치솟는 물가, 안정 대책은? [와이드 인터뷰] 14:57
- 쪽방촌 '희망치료사' 유옥진 간호사 [아름다운 기부 나누는 세상] 5:26
- 이 시각 주요소식(단신)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