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친기업 정책기조에 변화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재완 장관은 전경련과의 간담회에서, 국회와의 협조를 통해 기업환경 개선 법안을 이른 시일 내에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동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국경제인연합회 경제정책위원회와의 간담회에서, 정부의 친기업 정책기조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기업은 국부의 원천이라고 강조하면서, 친기업 정책기조가 일자리를 만들고 국부를 늘리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서, 현 정부는 감세와 규제개혁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었지만 아직도 가야할 길이 멀다며, 국회와 긴밀히 협조해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과제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현재현 전경련 경제정책위원장은, 법인세 인하와 규제 완화 등 기업환경 개선을 통해 자유로운 기업활동을 보장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간담회에서는 당면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기업과 정부 모두 합심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특히, 기업측은 일감 몰아주기 과세에 대해 경영활동을 저해할 소지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달라고 건의했으며, 정부는 중복과세 등을 지양하고 요건을 명확히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물가안정과 관련해서는 임금과 원자재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요청이 있었으며, 정부도 수급조절과 유통구조 개선 등 정책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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