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핵안보 정상회의가 내년 3월에 서울에서 열립니다.
행사가 20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성공 개최를 위한 준비와 대국민 홍보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이해림 기자입니다.
2012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의 얼굴이 될 공식 로고입니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전에서 53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확정된 디자이너 고창락 씨의 작품입니다.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태극을 활용해 핵의 안전과 평화적 이용에 대한 의지를 잘 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고창락 / 핵안보정상회의 단장상 수상
"우선 이런 큰 국제행사에 제가 참가해서 당선된 거 기쁘고 이를 계기로 국가 위상이 더 나아지는 정상회의가 됐으면.."
이제 2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국제 안보 분야 최상위 포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핵'이라는 다소 어렵고 무거운 주제지만, 준비 기획단은 전 국민이 함께하는 행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원자력 발전과 의료 분야의 치료 등 일상 생활에서의 핵의 평화적 사용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두고 홍보할 생각입니다.
김성환 장관 / 외교통상부
"공식로고는 핵안보 정상회의의 대표적인 상징..앞으로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성원 부탁"
정식 의제는 아니지만 회의에선 북한의 핵 문제도 자연스럽게 논의될 것이라고 김성환 장관은 밝혔습니다.
한편 준비기획단은 조만간 행사의 의전과 홍보활동을 지원할 민간 행사지원 요원 750명도 공모를 통해 선발할 예정입니다.
외교안보연구원 주최로 국제안보와 원자력계의 국내 최고 전문가가 모여 서울 회의의 성공 방안과 후쿠시마 사고 이후 한국 원자력의 미래를 전망하는 세미나도 예정돼 있습니다.
오는 9일에는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핵안보정상회의준비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어 회의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할 계획입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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