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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경기장 건립, 사후 심사 강화
등록일 : 2011.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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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지만, 대회 이후 대규모 경기장의 활용이 과제로 남습니다.

스포츠 시설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 정부가 사전 심사를 강화하고 평가도 의무적으로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서울 상암과 수원, 광주 월드컵 경기장.

전국 11개 월드컵 경기장 가운데 흑자가 나는 곳은 단 세 곳에 불과합니다.  

설계할 때부터 사후 활용 방안을 따졌고, 문화 행사나 쇼핑 등을 연계해 경기장 수익 모델을 다각화 한 결과입니다.

하지만 88 서울올림픽이 열렸던 잠실 종합운동장만 해도 개, 보수비를 포함해 5년 간 176억 원의 적자가 쌓여있습니다. 

대구 세계육상선수권 대회를 개최한 데 이어 평창 동계올림픽 준비가 본격화된 상황에서  정부는 대규모 스포츠 시설의 사후 활용계획에 대한 사전 심사를 강화할 방침을 밝혔습니다.

대회가 끝난 뒤 시설 활용이 스포츠 대회의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잣대가 되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적자가 지속되는 월드컵 경기장 등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매년 시설 활용계획을 의무적으로 수립해 제출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경기장 운영실적은 지자체 합동평가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스포츠용품 산업의 국제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민간 자율로 운영되는 스포츠용품인증제도(KISS)의 법적 근거도 마련할 방침입니다. 

불법 스포츠 도박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엔 단속 권한이 부여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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