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지역과 중앙이 고루 발전해야 국가 전체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다면서, '21세기는 지역중심 시대'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우리 사회 모든 곳에 책임과 배려 상생의 윤리가 자라나는 공생발전을 이루자고 말했습니다.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20세기가 '국가중심 시대'였다면 21세기는 '지역중심의 시대'라면서 지역 경쟁력이 높은 나라가 국가경쟁력도 높은 '세방화 시대'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지역과 중앙이 고루 발전할 때 국가 전체도 더 높이 도약할 수 있습니다."
지역발전주간 개막식 참석을 위해 광주를 방문한 이 대통령은 지역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자면 규모의 경제가 가능한 '광역화'가 필요하며, 정부의 '5+2 광역경제권 활성화 전략'을 소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다음 달이면 새롭게 탄생한 4대강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 4대강 유역에는 지역마다 관광명소도 생기고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좋은 기업이 많이 와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야 한다며, 지자체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기업도 많이 투자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정부도 지역과 기업이 발전하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008년 글로벌위기에 이어 최근 세계경제가 또 다시 위기를 맞고 있다며 국민 모두 합심해 노력한다면 그 어떤 어려움도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8.15 경축사에서 제시한 '공생발전'은 서로 도움이 되는 '윈-윈 관계'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라면서, 공생발전은 멀고 어려운 것이 아니며 자신의 위치에서 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우리 사회 모든 곳에서 책임과 배려, 상생의 윤리가 자랐으면 좋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최근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 지역발전에 큰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F1국제자동차대회와 여수엑스포에서도 대한민국 '지역의 힘'을 다시 한 번 전 세계에 보여주자고 말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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