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값을 인하하고, 보험료 부과체계를 바꾸는 등 보건의료 정책 전반의 개혁 방안이 올해 안에 마련됩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보건의료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개혁 정책에 속도를 내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재정과 국민의 과도한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료 개혁 정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보건의료미래위원회에서 합의된 사항들을 정책으로 신속히 구체화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진수희 장관 /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재정의 위기를 보건의료 개혁의 기회로...보건의료 개혁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
우선 약가 인하와, 보험료 부과체계 개선 등 핵심과제는 올해 안에 구체적 방안을 마련해 내년까지 가시적 성과를 내기로 했습니다.
고혈압과 당뇨 등 만성질환자가 동네 의원을 정해 장기적으로 치료를 받을 경우 진료비를 인하해주는 선택의원제의 구체적 방안도 오늘 발표됩니다.
진수희 장관 / 보건복지부
“건강정책, 공공의료 분야에서 선택의원제를 추진하는데 이미 구체적인 방법론에 대해서는 확정이 됐고...”
이밖에 담배와 술, 정크 푸드 등 국민 건강을 헤치는 제품들에 대한 건강증진 부담금 부과 논의도 하반기에 시작되고 의료 사고 피해자의 구제를 위한 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내년 4월 까지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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