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국과 인도의 대형유통 바이어들과 우리나라 중소기업간 만남을 주선했습니다.
우수한 기술력을 갖춘 우리 중소기업 제품의 수출길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경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국내의 한 여성복 제조업체.
작은 규모지만 회사가 직접 디자인 연구소를 운영하면서 상품의 품질을 높여왔습니다.
내수 시장에서 안정된 매출을 올리면서 올해 들어선 자력으로 해외 진출을 시도했지만, 정보가 부족하다 보니 믿을 만한 해외 파트너를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김석주 / 현민인터내셔널
"믿을 만한 해외 파트너 찾기가 어렵죠..."
이렇게 해외 판로개척에 어려움이 많은 중소기업들이, 해외 대형 유통기업과 직접 구매상담을 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중국 전역에 매장이 있는 대형 백화점을 비롯해, 인도의 24시간 홈쇼핑 업체 등 대형 유통 바이어들이 한국을 찾은 겁니다.
휴대용 스마트폰 충전기를 개발한 이 업체도, 구매상담회를 통해 판로 개척에 나섰습니다.
기존 충전기보다 무게도 가볍고 성능도 좋은 우수한 기술력으로, 해외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박준민 대표 / 인디랩
"인도는 IT시장 성장 가능성이 무한하다. 좋은 기회 될 것.."
상담회에는 이미용 상품부터 각종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등을 생산하는, 250여개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했습니다.
중소기업청은 오는 28일엔 독일과 일본 등 7개 나라의 대형 유통 바이어를 초청해, 구매상담회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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