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전주간'은 국내 유일의 지역발전정책 종합 행사인데요.
내일·모레까지 외국인투자 유치 설명회와 지역인재 채용 박람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집니다.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더 큰 대한민국, 지역발전으로 이루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막을 올린 지역발전주간.
16개 광역 시·도와 지역발전위원회 등이 참여해 지역발전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의 사례를 참고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됩니다.
우선 16개 시·도가 각 지역의 지역발전 정책과 성과를 알리고, 광역경제권역별로 선도산업 육성 상황을 소개하는 전시관을 운영합니다.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의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외 국인 투자유치 설명회도 개최됩니다.
권평오 지역경제정책관/ 지식경제부
"16개 시·도가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34개 프로젝트를 접수받아서 여기에 관심을 표명한 외국 61개사, 64명의 해외투자가를 초청해서 기업설명회(IR) 및 투자상담, 현장시찰을 실시하게 됩니다."
아울러 호남권 기업 150개사가 참여하는 채용박람회도 열립니다.
특히 나주혁신도시로 이전을 앞두고 있는 15개 공기업도 참여해, 지역 소재 대학이나 특성화고,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채용상담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정책소개 위주에서 벗어나 호남권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광주 시티투어와 남도 먹거리장터, 향토문화공연 등 체험행사도 펼쳐집니다.
정부는 지역발전주간에 300여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약 3만명이 다녀갈 것으로 보고, 지역발전의 공감대가 전국으로 확산되길 기대했습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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