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리비아 한국대사관 트리폴리 전원 복귀
등록일 :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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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비아 내전으로 지난 5월 튀니지로 임시 이전했던 리비아 주재 한국대사관이 수도 트리폴리로 복귀했습니다.
조병제 외교부 대변인은 어제 정례브례핑에서 지난 1일 선발대가 트리폴리로 들어가 대사관 업무를 시작한 데 이어, 대사를 비롯한 직원 전원이 트리폴리에 복귀해 업무를 정상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대사관 직원의 안전을 위해 현지 경비원 수를 늘리고 CCTV를 설치할 예정이며, 치안 상황이 안정되면 리비아에 대한 여행 금지 조치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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