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나흘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미 오늘부터 고향을 향해 출발한 차량들이 꼬리를 물고 있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연휴 기간이 짧아서 고향길이 예년보다 훨씬 힘들 것으로 보이는 만큼, 운전자들은 특히 고속도로 정체에 대비해야 할 필요가 있는데요.
이럴 때 다양한 교통정보를 미리 알고 출발한다면, 멀고 먼 고향길도 조금은 가까워질 수가 있습니다.
일단 이번 연휴에 귀성길은 11일 오전부터, 귀경길은 12일 오후부터 극심한 혼잡이 예상됩니다.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출발시간을 직접 물어서 조사한 결과인 만큼, 가급적 이 시간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그렇다면, 고향 가는 길에 조금이라도 덜 막히고 이동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지역별 우회도로를 미리 확인해둘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우회도로 정보를 미리 알고 출발하면,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을 때 이를 피해갈 수 있습니다.
또 임시 개통도로나 조기 개통도로에 대한 정보도 알아두면 편리하고, 고속도로 버스 전용 차로제와 승용차 전용 갓길 차로제에 관한 정보도 유용합니다.
이동중에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나 스마트폰 앱을 이용하면 되는데, 스마트폰으로 국토해양부와 한국도로공사의 무선인터넷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고,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과 국토부의 '통합교통정보' 앱을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화를 통해서 교통정보를 확인하고 싶을 땐 도로공사 콜센터를 이용하거나, 국토부의 교통정보 안내전화를 통하면, 도로 상황은 물론 각종 대중교통 정보도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추석 연휴는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곳이 많아서, 교통 정체가 더욱 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다양한 교통정보들 활용해서 먼 고향길 좀 더 수월하게 다녀오시되, 빗길에 사고 없도록 조심조심 운전해서,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 보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클릭 경제브리핑 최대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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