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서민들의 최대 관심사인 물가 문제와 전세 대란 등 경제 정책에도 비교적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감세 정책에 대한 당위성도 강조했습니다.
계속해서 이해림 기자입니다.
경제 정책에서 최대 화두는 감세 정책이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현 시점에서 감세 정책 철회는 불가피한 선택이란 점을 설명했습니다.
이익이 많이 난 대기업은 2, 3년 정도 감세를 유예했지만 중소기업은 감세 헤택을 주기로 했다며, 장기적으로 보면 감세가 맞다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내가 그렇게 했으니까 그리 가야 한다는 것이 아니고 감세는 앞으로 추세가 그렇게 가야 한다. 다음 정권 누가 들어오더라도 세계경제가 좀 정상으로 가면.."
이 대통령은 올해 물가 상승률이 정부와 한국은행이 예상한 4%를 넘어설 것이라며,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근심도 드러냈습니다.
그러나 배추 한 포기 값을 매일 들여다보고 있다며, 최선을 다하고 길을 찾으면 물가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물가를 비축을 한다든가 또 관세를 줄여서 좀 싼 물건이 들어올 수 있게 한다든가 사실 서민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또, 가계부채는 관리해야 할 수준이지만, 위험 수치는 아니라며, 과도한 우려를 경계했습니다.
아울러 광복절 경축사에서 국정 기조로 제시했던 '공생발전'의 의미를 상세히 설명하고, 대기업이 중소기업을 시혜적으로 봐주는 게 아니라 같이 발전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KTV 이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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