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또 남과 북 러시아를 연결하는 가스관 구상이 생각보다 빠르게 진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남북정상회담은 도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 때 할 수 있다고 말 해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계속해서 김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남·북·러 가스관 연결 구상에 대해 북한과 러시아가 협의를 하고 있고 우리와 러시아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스관 연결은 러시아는 물론 북한에도 도움이 된다며 생각보다 빠르게 진전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파이프로 오는 가스값이 한 30% 싸거든요. 그러니까 LNG를 배로 실어 오더라도 도착 가격이 이 가격과 동일하게 못 공급하는 기간에는 해야 된다 이걸 러시아하고 얘기하고 있는 거죠."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임기 중 정상회담을 할 수도, 안할 수도 있지만 정상회담을 한다면 한반도에 평화를 가져오고 도발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있을 때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이명박 대통령
"북한이 도발하지 않는다. 이런 보장이 있고 그런 기본위에서 서로 협력하는 것이 된다."
이 대통령은 이어 북한이 핵무기를 갖고 있으면 우리가 돕고 싶어도 여건이 안된다면서 세계 모든 나라들과 함께 북한을 도와서 경제도 살리고 국가의 안보도 유지시켜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의 독도 도발과 관련해서는 단호하고 엄중한 대응 기조를 재확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 땅인 만큼 언제든 독도를 방문할 수 있다며 연내 독도를 방문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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