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추석에 발맞춰서 수출입 통관 특별 지원이 이뤄집니다.
제수용품의 신속한 통관은 물론, 연휴 기간에도 24시간 통관 체계가 유지됩니다.
송보명 기자의 보도입니다.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수출입 통관 특별지원 대책이 시행됩니다.
관세청은 오는 14일까지를 수출입물품 통관 특별지원 기간으로 정하고, 수출화물의 적기선적과 제수용품의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기간에는 '24시간 통관 특별지원팀'이 구성돼 지역 수출입업체를 지원하고, 태풍 등 기상악화로 가격 상승이 예상되는 생필품의 신속한 통관이 이뤄집니다.
김락원 과장 / 서울세관 수출과
"긴급 수출물품의 경우에는 일과시간 전후와 연휴 기간 중이라도 통관과 선적이 이루어지도록 24시간 수출통관 업무를 수행해 수출입 물품의 적기선적 등 신속통관을 지원해주기로 했다..."
아울러 세관업무 시간 외에도 물품반입 신고 수리가 가능하도록, 전자서류 외에 전화나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을 허용합니다.
특별한 우범성 정보가 없는 경우에는 물품검사를 생략하거나 사전수입신고제를 활용해, 통관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킬 방침입니다.
수출 선적기간에 대한 연장신청도 신속히 처리됩니다.
쇠고기와 명태, 대추 등 제수용품을 포함해 긴급 수입물품이 검사대상으로 선별되면, 우선 검사를 실시해 신속통관을 지원합니다.
또 관세사 등 관련 종사자에게 특별통관지원팀 편성표 등 주요내용을 사전에 안내해, 문제 발생때 즉각 협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KTV 송보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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