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1500여명의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됩니다.
일선 공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의 대학과 취업 등 진로를 결정하는 데 전문적인 지도 상담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정연 기자입니다.
학생들에게 진로진학과 입시 상담을 전담하는 진로진학상담교사 1500명이 이달부터 전국 고등학교에 배치됩니다.
진로진학상담교사제도는 지난 3월 교원자격검정령 시행규칙 개정 이후 새롭게 도입된 교과교사 제도에 따른겁니다.
이들은 진로와 직업에 관한 교과 수업을 맡고 학생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데 맞춤형 지도 상담을 수행합니다.
특히 운영 첫 학기인 올해는 입학사정관제 등 변화하는 입시에 따른 대응을 돕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다양한 진로체험 활동과 진로적성 검사 등을 토대로 진로포트폴리오 작성을 지도하며 고등학교에서 입시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하는 겁니다.
이렇게 학생들의 진로활동을 꾸준히 지도, 관찰한 뒤 작성하는 진로교사의 추천서가 입학사정관제 입시에 미치는 영향력도 적지 않을 전망입니다.
한편 특성화고의 경우에는 진로진학상담교사가 선취업 후진학을 전문적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이를 위해 교과부는 취업 지원을 위한 연수 과정을 운영해 진로진학상담교사의 취업지원 역량도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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