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들의 금융자산을 상속인에게 찾아주는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십니까.
아직 찾아가지 않은 상속 금융자산이 5천억원에 달한다니, 꼭 한번 조회 해보시기 바랍니다.
강석민 기자입니다.
사망자의 금융자산을 찾아주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의 이용률이 늘고는 있지만, 아직도 저조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10년간 총 사망자 25만5천여명 중 17.6%에 대해서만,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가 신청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망자 16만4천여명이 남긴 약 5천억원의 금융자산이 인출되지 않고, 금융회사 계좌에 그대로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평균 잔고가 300만원이 넘는 것입니다.
금감원이 상속 금융자산을 유족들에게 찾아 주기 위해 캠페인을 벌이는 등, 대국민 홍보에 힘쓰기로 한 이유입니다.
신청 방법은 상속인 또는 대리인이 금감원 본원이나 출장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됩니다.
본인 확인이 필수인 만큼 인터넷이나 우편, 전화접수는 받지 않습니다.
조화 결과는 신청 후 15일 이내에 문자메세지 등으로 통보되며, 금감원과 각 금융협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감원은 또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각 지자체 행정기관에 상속인 조회 서비스 안내 배너를 설치하고, 고객 게시판에도 공지하기로 했습니다.
KTV 강석민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30회) 클립영상
- 이 대통령 "공기업도 전통시장 방문해야" 1:21
- 어린이 기호식품 우수판매업소 설치 확대 1:36
- 가전제품 에너지 효율 등급 기준 강화 1:55
- '잠자는 상속자산 5천억원 찾아가세요' 1:51
- 2만5천명 16개보 방문 "66% 만족" 1:37
- 다음달 美 국빈방문 '한미 정상회담' 1:20
- 日, '탈북자 9명' 한국 인도 검토 1:21
- 아이폰 한 달 내 고장 나면 '새 제품 교환' 2:55
- 수입관세 인하···고추·계란 수급 안정 1:34
- '국방경영 효율화'로 2조 4천억원 절감 2:10
-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한 달 앞으로 1:19
- 근로자 긴급생활유지비 최대 700만원 융자 0:31
- 지경부 산하 공공기관 고졸 550명 채용 0:26
- 전기차 충전, 연내 전국 어디서나 가능 0:29
- 청소년 관광통역 '호응' 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