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매달 한번씩 실시하는 전통시장 방문 행사에 공기업도 참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보도에 이정연 기자입니다.
추석 연휴 이후 처음 열린 국무회의에서도 이명박 대통령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강조했습니다.
정부가 내수 활성화를 위해 전통 시장 살리기에 앞장서는 가운데 공기업도 갈 수 있게 해달라고 국무위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범부처가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한달에 한 번 방문하고 있는 데 이를 확대 강화해 추진해달라는 주문입니다.
국무위원들이 이날 의결한 임금채권보장법 개정안으로 영세사업장 체불 근로자의 숨통도 다소 트일 전망입니다.
사업주가 퇴직 근로자의 임금이나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할 경우 정부에서 최대 5천만 원의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는 겁니다.
지금까진 도산한 회사만 가능했지만 내년 3월부터는 가동 중인 300인 미만 중소기업으로 대상이 확대됩니다.
일시적으로 자금난을 겪는 사업주의 사법 처리를 막고 퇴직한 근로자의 생계를 우선 보호하자는 취지입니다.
이를 위해 신청은 사업주가 하면 되고, 융자금은 체불 당사자인 근로자에게 직접 지급됩니다.
이와함께 이날 국무회의에선 소말리아 해역에 나가있는 청해부대의 파견기간도 내년 말까지 1년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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