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태화강대공원이 봄부터 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이 만개한 '꽃대궐'로 조성됩니다.
장미축제에 앞서 봄꽃 대향연도 열어, 2~3년 안에 울산을 세계적인 꽃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보도에 UBC 울산방송 선우석 기자입니다.
청명한 가을하늘을 배경으로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핀 중구 태화강대공원.
이곳에서 내년부턴 봄부터 늦가을까지 다양한 꽃들을 감상할 수 있게 됩니다.
울산시가 전국 최대 규모인 16만㎡에 울산만의 디자인으로 꽃밭을 조성하기로 한 것입니다.
국보인 반구대암각화에서 고래문양을 인용하고, 천전리 각석에선 동그라미와 마름모 등 기하학적 무늬를 가져와 울산만의 상징성을 나타내기로 했습니다.
봄꽃이 만개하는 5월 중순에는 20일 동안 '봄꽃 대향연'을 펼쳐 새로운 관광객 유치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올해 44만여명이 이곳을 찾았지만, 내년엔 100만명 이상이 목표입니다.
울산시는 울산대공원에서 열리는 장미축제와 연계해, 2~3년 안에 울산을 세계적인 초화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이 곳 태화강대공원에 내년부턴 디자인이 가미된 특징적인 초화단지가 조성되면 생태도시 울산의 이미지는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UBC 뉴스 선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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