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임신하면 무조건 잘 먹어야 한다는 생각들 많이 하는데요.
조금씩 자주, 그리고 몸무게가 16Kg 이상 증가하지 않는 선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는 것이 건강한 임신의 첫 걸음이라고 합니다.
박성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몸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임신기간.
먹고 싶은 음식이 많은 임신부가 있는가 하면 입덧이 심해 음식을 좀처럼 못 먹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임신부는 임신 전 보다 더 많은 칼로리 섭취가 요구되는데 단백질이나 무기질, 비타민 함량이 높은 음식 위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임신중기에는 임신전보다 약 340kcla 정도 후기에는 450kcal 정도를 더 섭취해야 합니다.
하지만 너무 많은 열량 섭취로 체중이 크게 증가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일반적인 체형의 임신부라면 최저 11kg에서 약 16kg 이내의 체중 증가가 권장됩니다.
강진희 교수/차병원 산부인과
“일반적으로 산모의 체중이 적정 이상이 될경우 거대아 출산이나....”
따라서 무작정 식사량을 늘리기 보다는 우유 등 유제품, 과일이나 채소 등의 간식을 통해 하루 2~3회 정도 영양소를 보충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임신 초기에는 엽산을 중기와 후기에는 칼슘과 철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고 필요하다면 보충제를 복용할 수 있습니다.
입덧이 심하다면 많은 양을 한꺼번에 먹는 대신 식욕이 날 때 조금씩 오래 씹어 먹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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