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후보자 "남북 문화협력 확대"
등록일 : 2011.09.16
미니플레이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남북간의 문화협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고구려 역사 연구나 아리랑 문화재 등록처럼 남북간 긴밀히 협력해야 할 부분에 있어서 적극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인데요.
주요 내용,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가 고구려 역사 연구와 아리랑 연구를 북한과 공동 연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중국의 아리랑 문화재 등록과 고구려 역사 왜곡 등 동북 공정 문제가 지속되는 만큼, 남북아리랑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를 북한과 같이 추진 하는 등 남북간의 문화교류협력을 통해 적극 대응하겠다는 것입니다.
또한 울릉도와 독도가 지리적 역사적으로 많은 가치가 있는 곳이라며 울릉도 독도를 제주도와 같은 세계적 관광 상품으로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역사교육이 좀 더 재미있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과학기술부와 협의를 통해 박물관 방문과 같은 '즐거운 역사 체험'의 활동을 교과목에 편성시킬 계획이라고 강조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430 (234회) 클립영상
- 정전사태 대책회의···"중장기 대책 마련" 1:44
- 전력수급 비상대비 태세 당분간 유지 2:33
- 최중경 장관 "피해 보상방안 찾겠다" 0:29
- 2차 남북 비핵화회담 다음주 베이징서 개최 0:21
- 이 대통령 "2020년까지 세계 5대 해양강국 성장" 0:55
- 이 대통령, "줄기세포 분야, 과감하게 지원" 0:35
- 日, 위안부 청구권 협의 제안 거부 0:29
- "한국경제, 글로벌 재정위기 충격 흡수 가능" 2:05
- 고액체납자 2천여명 1조900억원 징수 1:58
- 한-콜롬비아 정상회담 "FTA 연내 타결" 2:04
- "2020년 세계 7대 녹색강국 진입 달성" 2:23
- 최광식 후보자 "남북 문화협력 확대" 1:17
- 7대 종단 대표들, 다음주 평양간다 0:36
- 민화협, 대북지원 6차분 밀가루 200t 전달 0:26
- 통일부, '금강산 재산권 외교 조치' 돌입 1:28
- 316만건 접수···최고 인기 도메인 '부동산·한국' 1: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