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인삼은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국제무대에서는 외국삼에 크게 밀리고 있는데요, 충남 금산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인삼엑스포를 계기로 고려인삼을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TJB 대전방송 김석민 기자의 보도입니다.
개장 이후 120여만명이 다녀간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세계 각 나라의 인삼을 비교한 코너가 단연 눈길을 끕니다.
현재 고려인삼은 뛰어난 효능에도 불구하고 국제무대에서 북미 화기삼과 중국 전철삼에 뒤져 있는 상태.
하지만 과학적 검증을 통해 사포닌 성분이 월등하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효과가 뛰어나다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성낙술 소장 / 금산 국제인삼약초연구소
“중국산등 비해 항암, 면역 작용하는 사포닌 성분이 많아..”
이번 인삼엑스포를 계기로 고려인삼을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려는 노력이 시작됐습니다.
고려인삼과 고유의 재배방식인 해가림 시설, 인삼 관련 각종 민속이 등재 대상이며 현재 서명운동이 진행중입니다.
도은수 교수 / 충남 중부대학교 한방제약과학과
“인삼은 우리 민족의 애환을 함께한 약용식물로 가능성 높아”
충남도와 금산군은 이달 말 나오는 학술용역결과를 토대로 등재작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고려인삼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 국내에선 11번째, 식품 가운데는 최초로 기록됩니다. 고려인삼이 1,500여년을 이어온 영약의 위상을 되찾을 지 주목됩니다.
TJB NEWS 김석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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