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장고, 일반에 최초 공개
등록일 : 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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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임금님의 장을 담그고 보관했던 경복궁의 '장고'가 일반에게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옹기의 역사는 물론이고 각 지역 옹기의 특색을 한눈에 볼 수 있다고 합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과거 임금님의 입맛을 책임지던 경복궁의 장고.
장고는 경복궁 안에서 연회나 제례에 사용하던 장을 저장하는 창고로 경복궁 안에 2곳의 장고가 있었던 것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장고는 2001년 발굴된 곳으로 2005년 복원을 완료해 일반인에게는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된 것입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장고 공개에 전국 방방곡곡의 옹기 전시도 병행해 각 지역 옹기의 특색도
한눈에 볼 수 있게 했습니다.
전라도 지역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옹기입니다.
다른 지역 옹기와는 달리 어깨가 넓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좁아지는 형태를 띄고있습니다.
문화재청은 이번 장고 공개 기간중 옹기제작 시연을 비롯해 관람객과 장을 담그고 궁중음식을 함께 만드는 행사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문화재청은 국민들과 함께하는 궁궐의 모습을 만들기 위해 경복궁 경회루에서 한국의 전통공연을 펼치고, 덕수궁 정관헌에서 명사와 함께하는 강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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