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줄기세포 산업을 신 성장 동력으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내년에 줄기세포 관련 연구에 1천억원 가까이 투자하고 유명 연구팀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겠다는 겁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줄기세포 산업을 IT산업에 이어 신성장동력 중점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생명 보건의료 산업은 21세기 가장 높은 성장엔진산업이고 특히 줄기세포 산업은 세계 의료계와 글로벌 제약사들이 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당장 내년에 줄기세포 관련 연구에 1천억원 가까이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보다 400억원 정도 늘어난 규몹니다.
이명박 대통령
“희귀병이나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새 희망을 준다는 점에서 보람과 의미가 크고, 산업적 측면에서도 고부가가치 산업이라고 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줄기세포 분야 연구활성화를 위해 우선 유망 연구팀을 집중 지원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고 또, 줄기세포를 생산 보관하고 국내 연구자들에게 분양해 안정적인 줄기세포 연구 기반이 될 국가 줄기세포 은행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각종 임상절차와 허가절차를 손쉽게 하는 등 제도 개선에도 본격적으로 나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사업화에 걸림돌이 되는 요인들을 적극 개선해, 연구자와 기업들이 마음껏 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 대통령은 심근경색 치료제로 우리나라가 세계최초로 줄기세포 치료제 상업화에 성공했고 줄기세포 관련 특허도 미국과 일본, 영국에 이어 세계 4위라며 우리나라의 줄기세포 산업이 조만간 세계 최고가 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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