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식 장관 "놀이하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
등록일 : 2011.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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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식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오늘 취임식을 가졌습니다.
즐길 수 있는 놀이 문화 창조에 앞장서겠다는 최 장관의 취임 일성을 팽재용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취임 일성으로 놀이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문화부의 모든 행정업무는 놀이문화와 연관이 있다며 국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정책업무를 이끌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북한과의 문화교류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의 아리랑을 유네스코 세계 무형유산에 공동 등재하도록 하고 현재 발굴이 중단된 개성의 만월대 발굴 재개를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도서관과 공연장·박물관 등이 모두 연계되는 지역 복합 문화공간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장관은 전통문화의 현대화에도 역점을 두겠다며 옛것을 통해 새로운 것을 창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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