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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통근·통학 인구 4명 가운데 1명은 출퇴근과 등하교에 1시간 이상을 할애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0 인구주택총조사 표본집계 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통근·통학 평균 소요시간은 32.9분으로 2005년보다 2.3분이 길어졌습니다.

시·도별로 통근·통학시간이 가장 긴 곳은 서울로, 41.2분이었으며, 가장 짧은 곳은 전남과 강원 21.3분으로 서울의 절반 가량이었습니다.

통근·통학에 1시간 이상 소요되는 비율 역시 서울이 24.2%로 가장 높았고, 경기, 인천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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