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이 정찰업무를 대신하고 수십킬로그램의 장비를 들고서도 적진을 돌파하는 슈퍼군인의 출현이 멀지 않은 것 같습니다.
미래 무기를 전시한 '합동무기체계 발전 세미나'에 강필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무거운 바벨을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수십킬로그램의 장비를 착용하고도 빠르게 걸을 수 있습니다.
힘을 향상시켜 주는 고출력 외골격 로봇 슈트를 입은 장병은 슈퍼 군인이 됩니다.
고속으로 4족 보행을 하는 견마용 로봇은 어떤 극지라도 이동, 장병을 대신해 정찰과 공격, 운송 등의 임무를 수행합니다.
GPS 무인항법장치를 장착한 낙하산은 어디라도 정확하게 보급품을 공수할 수 있어 전장에 있는 군인들이 더이상 보급품을 찾아 나설 필요가 없습니다.
저고도에서 적을 정찰하는 무인 항공기는 휴대가 간편해 대대급 소부대의 전력을 크게 향상 시킬 수 있습니다.
이 무인정찰항공기는 육군정보화학교에 실험용으로 납품돼 실제 훈련에도 쓰였습니다.
군과 산업계, 학계와 연구계가 함께 미래 무기의 발전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개최된 '합동무기체계 발전 세미나'에 소개된 최첨단 무인로봇 무기들입니다.
대부분 우리 군의 전력화 목표로 연구 개발된 무기들이며 일부는 군납을 완료한 것도 있습니다.
이 무기들을 통해 미래 우리 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최용섭 대령/ 합참 무기체계발전과장
“기존에는 정찰 감시 중심의 무인체계를 발전시켰으나 전장 환경의 변화로 유 무인 혼합형을 요구하는 체계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공상과학영화에서나 접할 수 있었던 미래 군인의 모습, 이제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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