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온이 갑자기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게 중요하다고 합니다.
김경아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일교차가 큰 가을에는 신체 면역능력이 떨어져 감기 환자가 늘어나기 마련입니다.
단순한 감기 증상이라도 방치하면 면역력을 저하시켜 폐렴 등 다른 질환을 불러올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감기는 예방과 초기 치료가 중요합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손을 청결하게 관리해야 합니다.
손세정제나 비누로 손가락 사이까지 꼼꼼히 씻고, 외출한 뒤에는 반드시 손을 씻어 바이러스 전염을 막아야 합니다.
또 물을 많이 마시면 피부나 몸의 저항력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건조한 환절기에는 특히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유자차와 녹차, 오미자차 등 비타민C가 풍부한 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들은 만성질환자나 65세 이상 고령자, 임신부 등은 독감이 유행하기 전에 백신접종을 맞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김형진 / 내과 전문의
"연령이 많으신 분들이나 약물을 장기간 복용하신 분들, 특히 고혈압 약, 당뇨약, 고지혈증 약을 복용하는 분들은 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한편, 지난 2009년 대유행한 신종플루 H1N1 바이러스는 작년 말부터 일반 계절독감으로 간주돼 항바이러스제 치료를 하며, 독감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합니다.
KTV 김경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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