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 준설량 15% 재퇴적'은 과장된 수치
등록일 : 201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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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4대강 준설과 관련해, 지난 19일 노컷뉴스가 '파낸 모래 15% 다시 쌓인 듯'이라고 보도한 데 대해, 낙동강 준설량의 15%는 5천만㎥에 달하는 분량으로 올해 호우로 인해 남산 크기인 5천만㎥의 퇴적이 발생했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맞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국토부는 15%라는 수치는 재퇴적이 발생한 황강, 병성천 합류부의 퇴적 비율을 낙동강 전체에 적용해 추산한 것으로 판단되며, 따라서 매우 과장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아울러, 재퇴적토에 대해 사업 완료 후 필요에 따라 유지 준설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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