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국무총리가 오늘 순방길에 올라, 불가리아와 우크라이나를 공식 방문합니다.
양국 총리 회담에선 신재생에너지 건설부터 문화 협력까지 양국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이정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황식 국무총리가 불가리아와 우리크라이나 정부 초청으로 오늘 순방길에 오릅니다.
이번 방문은 무엇보다 신재생 에너지와 자원 외교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김 총리는 5박 7일 일정으로 두 국가를 공식 방문해 총리 회담과 대통령 예방, 국회의장 면담 등의 일정을 갖습니다.
특히 불가리아 총리 회담에서는 우리의 태양광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을 당부하고 고속도로와 철도 등 주요 SOC 사업 참여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우크라이나는 농업과 우주항공 분야에서 중요한 협력 대상국인 만큼 공식협력채널 마련과 양해각서 체결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될 전망입니다.
김 총리는 양국 모두 수교 20주년을 맞은 상황에서 K-POP과 드라마 등 한류 확산과 한국어반 개설 사업 등 문화 외교에도 힘쓸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방문 기간에는 한-불가리아 비즈니스 페어와 한-우크리아나 비즈니스 포럼이 열려,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 확대 방안도 중점적으로 논의됩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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