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제63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 행사가 '강한 국군! 더 큰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충남 계룡대에서 열립니다.
국방부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뜻을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호국용사와 주요 해외파병 용사의 행진을 특별하게 준비했습니다.
보도에 강필성 기자입니다.
건군 제63주년을 기념하는 국군의 날 행사가 육·해·공군 본부가 위치한 충남 계룡대에서 개최됩니다.
'강한국군!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창군 원로와 국가유공자, 장병대표, 시민 등 6000여 명이 초청됩니다.
아덴만 여명작전의 주역인 김규환 대위와 석해균 선장, 천안함 폭침으로 희생된 고 민평기 상사의 모친 윤청자 여사도 자리를 함께 합니다.
올해엔 특별하게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고귀한 뜻을 기리고 계승한다는 의미에서 호국용사와 해외파병 용사 행진이 펼쳐집니다.
6.25전쟁과 연평해전, 아덴만 여명작전 등에 참전한 용사 14명과 걸프전과 이라크전 UN PKO 등 건군 이래 주요국에 파병됐던 용사 20여 명이 참석해 행진하며 활동상을 영상으로 보여줍니다.
또 우리 군은 기념식을 통해 육·해·공군의 우수한 합동작전 역량을 국민들에 과시할 계획입니다.
전투상황 설명과 동시에 실제 전투기와 전차 등 육군과 공군 전력이 기동하고 독도함 등 해군 전력은 대형스크린을 통해 상영되며 '육·해·공 입체적 합동작전'이 펼쳐질 예정입니다.
행사가 끝나면 K1A1 전차 등 71종의 주요장비가 전시되고 모형탑과 외줄타기 등 18개 병영훈련 체험이 진행돼 '국민과 함께하는 국군의 날' 의미를 더하게 됩니다.
한편, 군은 이번 국군의 날을 공식적으로 신형 '디지털 전투복'을 착용하는 날로 정하고행사 참석과 안내 요원들 모두 신형 전투복을 착용하도록 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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