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여파로 어제 국내 증시가 크게 출렁거렸는데요.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비상경제대책회의가 1년여만에 부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영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미국 순방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이명박 대통령은 세계 금융위기에 따른 국내 경제영향 등을 보고 받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에게 충분히 설명해 지나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주가를 비롯해 경제지표는 심리적 요인이 많다는 이유에서 입니다.
이 대통령은 또 각 부처와 청와대가 국민에게 충분히 대처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는게 좋겠다고도 덧붙였습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은 정부는 위기감을 갖고 비상제체로 전환해 경제상황을 점검 운영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청와대도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재가동 하는 방안에 대한 실무 검토에 들어갔습니다.
박정하 대변인 / 청와대
"국내외 경제상황을 긴장감을 갖고 보다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비상경제 대책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9년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시작됐던 비상경제대책회의는 지난해 9월 일자리 등 친서민 정책을 위주로 한 국민경제대책회의로 명칭을 변경해 운영해 왔습니다.
청와대는 다음주부터 월 2회 개최하던 국민경제대책회의를 13개월 만에 비상경제대책회의로 변경해 재가동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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