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공석중인 청와대 홍보수석에 최금락 SBS 방송지원본부장을 내정했습니다.
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최금락 홍보수석 내정자는 올해 53살로경기 여주출신이며 경기고와 서울대 무역학과를 졸업했습니다.
MBC에서 경제부 기자로 출발해 SBS에서 워싱턴 특파원과 정치부장, 보도본부장 등을 역임한 중견 언론인 출신입니다.
강한 추진력과 합리적이고 강직한 성품, 원만한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사내외에서 신망이 두텁다는 평가입니다.
이 대통령과는 90년대 말 워싱턴 특파원 시절 처음 만났고 정치부장 시절인 지난 2007년 대선에서도 대통령 후보와기자로서의 인연이 있습니다.
청와대는 최 내정자가 27년간의 언론인 경험을 바탕으로 국민과 활발한 소통에 나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효재 정무수석/ 청와대
“언론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과 높은 식견을 갖고 정부 정책에 대한 국민 이해 높이고 사회 각계 각층과 폭넓게 소통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
최 내정자는 내정 발표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과 언론간 간격을 최소화하고 정보전달이 신속하고 투명하게 되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금락 / 홍보수석 내정자
“중차대한 역할을 맏게되 마음 무겁고 영광스럽다. 빨리 이 자리를 익혀서 여러분들과 청와대 대통령님의 간격을 최소화해서...”
최금락 홍보수석 내정자는 내일 임명장을 받은 뒤 곧바로 공식업무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KTV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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