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내년에 56만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10조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입니다.
누구에게 어떻게 지원되는지, 신혜진 기자가 자세히 정리해 드립니다.
내년도 일자리 예산은 역대 최고 수준인 10조원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집중 투입됩니다.
이채필 장관 / 고용노동부
“취약계층 지원, 신성장동력분야 인재 양성 더 많은 더 좋은 일자리 만들기 지원 예산으로 편성했습니다.“
저소득층과 청년, 여성, 고령자 등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내년에는 새 일자리 56만개를 만들겠다는 목표입니다.
청년 창업을 돕기 위해 청년 전용 창업자금 2천억원이 새롭게 마련됐습니다.
일종의 융자금으로, 창업에 실패하면 상환금의 일부도 조정해 줄 계획입니다.
또 대학과 지자체가 협력해 학생들의 해외진출을 공동으로 모색하는 신규 해외취업지원사업에도 22억원이 투입됩니다.
일하는 여성에게는 6천 1백억원을 들여 13만명에게 육아지원을 하고, 은퇴인력과 노인일자리 예산도 확대됩니다.
또 사회보험에 미가입된 5인미만 사업장의 저소득 근로자에게 연간 2천2백억원을 배정해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내년에는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들도 신청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밖에도 LED와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신성장동력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한 투자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KTV 신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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