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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한 분도 계시겠지만, 10월은 법으로 정한 문화의 달입니다.

이에 걸맞게 전국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리는데요.

어떤 행사가 준비돼 있는지 팽재용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1972년 문화예술 진흥법 제정 이후, 매년 10월은 문화의 달로 지정돼 전국에서 국민을 위한 다양한 문화축제가 열려왔습니다.

올해는 신명의 땅 강릉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크고 작은 축제가 무려 991개나 열릴 계획입니다.

다음달 15일 강릉 관아에서 시민 천여명이 참석하는 문화의 날 기념식이 열리고 평창 올림픽 유치를 기념하는 시민 대화합의 문화 공연도 마련될 예정입니다.

이 외에도 지역간의 예술인들이 교류하는 동해안 지역 예술 단체 참여 마당이 열리고, 시민들과 함께하는 강릉의 전통놀이와 단오체험 등도 열릴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부산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자라섬 페스티벌 같은 국제적인 축제도전국 곳곳에서 열려, 10월 문화의 달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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