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왔습니다.
홍 대표는 방문 후 기자회견을 통해 개성공단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노력하겠다고 밝혀,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개성공단을 방문하고 돌아온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개성공단에 한해 5.24 대북 조치를 유연하게 적용할수 있도록 정부와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대표는 개성공단 방문 직후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개성공단은 경제공동체로 남북이 갈 수 있는 중요한 일이자, 평화공동체로 가는 중요한 지점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습니다.
방문 성과에 관련해 도로보수와 출퇴근 버스를 확대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으며, 이를 정부에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재 37%에 불과한 개성공단의 입주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남북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홍준표 / 한나라당 대표
"북한 당국도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개성공단 사업에 대해서 한국측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는 것을 의식을 하고 진정성 있는 화답이 있기를 기대한다."
홍 대표는 이번엔 실무방문이었지만 기회가 있으면 정치적 방문을 고려할 수 있다고 말해 추가 방북의 여운을 남겼습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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