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의학상 보이틀러·호프만·스타인먼
등록일 : 20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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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노벨 생리의학상 수상자로 면역체계 활성화에 획기적 연구 업적을 이룬 미국의 브루스 보이틀러와 룩셈부르크의 쥘 호프만 그리고 캐나다의 랠프 스타인먼 등 3명이 선정됐습니다.
이들은 외부 병원체의 인식 단계부터 면역반응 활성화에 이르기까지 면역체계의 전반적인 작용을 규명함으로써 질병 기전 이해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노벨위원회는 설명했습니다.
한편 수상자로 선정된 3명 가운데 스타인먼은 지난달 30일 지병인 췌장암으로 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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