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과 공공기관의 여성고용비율이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고용 대상자 조건이 동일한 경우 여성에 우선권을 부여하도록 권고한 제도가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동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근로자 500인 이상 기업과 1천5백여개 공공기관에서 일하고 있는 여성 근로자 비율이 전년보다 0.75%포인트 올랐습니다.
여성관리자 비율도 16%로 전년대비 1%포인트 증가했습니다.
특히, 2007년 이후 여성근로자 고용비율 증가가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대해 고용노동부는 2006년부터 고용 대상자 조건이 동일한 경우 여성에 우선권을 부여하는 '적극적 고용개선 조치' 제도가 효과를 나타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고용부는 조사결과 여성 평균 고용비율 60%에 미치지 못한 사업장 790여개에 대해서는 여성고용 개선 계획을 수립하게 할 방침입니다.
아울러, 여성을 많이 고용하는 기업은 포상하고, 조달청과 중소기업청 입찰 시 가산점을 부여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앞으로도 여성고용을 늘리기 위해 여성 고용에 소극적인 기업은 인식변화를 유도하고, 장애가 되는 인사관행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동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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