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장애인들의 방송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통일감 없이 운영되던 자막이나 수화방송을 표준화 했습니다.
정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이나 수화방송이 통일성 있게 표준화 됩니다.
그 동안 대부분의 방송매체는 장애인방송 기술표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아 장애인들이 방송에 접근하는데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또 서로 다른 기술표준을 사용해 일부 유료방송에서는 지상파의 장애인방송을 재전송하지 못하는 일도 잦았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장애인방송 공통 기술표준을 개발했습니다.
장애인방송 공통 기술표준의 주요 내용을 보면, 자막방송의 경우 자막 표시에 필요한 한글문자코드와 화면표시 명령어가 비디오스트림에 실어 전송되면 수신기가 이를 해석해 TV화면에 자막이 나오도록 했습니다.
수화방송도 방송 영상과 수화통역 영상을 미리 합친 비디오스트림을 전송하면 수신기가 TV 화면에 표시하도록 했습니다.
화면해설의 경우 화면해설 오디오 스트림을 전송하면 시각장애인들이 선택해 방송을 들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방통위는 앞으로 방송사업자와 단말제조사가 공통 기술표준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방송 시험용 방송 스트림'을 제작, 배포하는 한편 올 해 안으로 기술표준 준수 의무를 제도화 한다는 방침입니다.
KTV 정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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