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회의, 간첩 신고 포상금 상향 조정
등록일 : 2011.10.05
미니플레이
내년부터 유치원에도 학부모가 참여하는 운영위원회가 만들어지고, 간첩 신고 포상금은 16년 만에 5억원으로 상향 조정됐습니다.
오늘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법안들을 이정연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내년부터 유치원에도 초중고등학교처럼 운영위원회를 둘 수 있습니다.
교사나 학부모 대표가 학교 규칙 개정이나 예산, 결산, 교육과정 운영 심의에 참여할 수 있는 겁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관련법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내년부터 유치원도 사실상 의무 교육에 포함되는 만큼 학사 행정에 투명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날 국무회의를 통과한 개정안에 따라 간첩 신고 포상금은 16년 만에 인상됐습니다.
최고 1억원이었던 간첩 신고 포상금은 5억원으로, 간첩선 신고 포상금 최고액은 1억 5천만 원에서 5배 뛰어 7억 5천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법무부는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법률 개정의 배경을 설명하고 다만 공무원이 신고한 경우엔 현행 기준선인 최고 1억 원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이정연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43회) 클립영상
- 美, 한미 FTA 비준 돌입…'우리도 비준해야' 1:54
- 한미FTA, 미국 비준 절차는? 1:45
- 소비자물가 4.3% 상승…오름세 '주춤' 1:57
- 정부합동 단속반 가동…'가짜 휘발유 근절' 1:54
- 전원주택 토지분양 허위·과장광고 주의보 2:23
- 일본 해상 표류 탈북자 9명 입국 1:31
- 국무회의, 간첩 신고 포상금 상향 조정 1:12
- 제5대 국새 공개…이달부터 사용 1:41
- 장애인 방송 표준화…' 자막 수화방송 통일' 1:25
- 가을엔 고궁으로 오세요! 1:47
- 고대 문자 특별전 내일 개막 1:27
- 이 대통령 " '도가니' 재발방지 위해 의식개혁 절실" 0:45
- 그리스 디폴트 우려에 코스피 급락 0:31
- "유로존 위기, 임시처방으로 해결 안돼" 0:33
- 용산~여수 3시간 반이면 오간다 0:30
-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돕는다 2:27
- "환경대책 수립 후 친수구역 지정한다" 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