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민 전 차관, 17시간 조사후 귀가
등록일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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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검찰에 소환된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17시간 가까이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신 전 차관을 상대로 이국철 SLS그룹 회장에게서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현금과 상품권, 차량, 여행경비 등을 지원받았는지 집중 추궁했습니다.
특히 SLS그룹 워크아웃과 관련해 이 회장으로부터 구명 로비 등 청탁을 받았는지도 확인했습니다.
하지만 신 전 차관은 명절 때 일부 상품권 등을 받은 게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 회장의 주장처럼 장기간, 수시로 거액의 금품을 받은 사실은 없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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