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이 얼마 남지 않은 말기암 환자 등의 통증을 덜어주고 정서적 안정도 돕는 완화의료.
우리나라에서는 이용률이 선진국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는데요.
정부가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완화의료 활성화에 나섰습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두 달 전 갑작스러운 말기 간암 선고를 받은 문재영씨.
극심한 통증에 시달리며 식사도 잠도 제대로 이룰 수 없었던 문씨는 안정을 찾기 위해 2주 전 완화의료기관을 찾았습니다.
문재영/완화의료 이용 환자
“병원에서 다 해주니까요. 아프면 주사 놓아주고 여긴 병원도 아니에요. 너무 너무 감사해요. 천국이죠.”
전립선암을 앓고 있는 김남철씨 역시 각종 약물과 방사선 치료로 지칠대로 지친 상황에서 완화의료 병원을 찾았습니다.
맑은 공기와 고즈넉한 분위기에 마음의 안정을 되찾으면서 최근엔 식욕도 부쩍 좋아졌습니다.
김남철/완화의료 이용 환자
“와서 보니까 음식 딱 보니 식욕이 당겨요. 4일 됐는데 잘먹고 그리고 좋은 공기, 얼마나 좋아요.”
말기암 환자 처럼 일반적인 치료가 더 이상 의미가 없어진 사람들을 위한 완화의료치료.
통증을 덜고 마음의 안정을 찾는 등 남은 생을 품위 있게 보낼 수 있는 장점 때문에 미국은 40%가 넘는 말기암 환자가 이용하고 있지만 국내에선 9% 수준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정부는 완화의료에 대한 국민 인식의 전환을 위해 이달 14일까지를 완화의료 홍보주간으로 정하고 다각적 홍보활동을 펼칩니다.
각 지역별 암센터에서의 완화의료 캠페인과 말기암 환자의 체험수기 전시회 등을 통해 완화의료 장점 알리기에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장태신/말기암 환자 보호자
“죽기 위해서 죽음을 맞이하러 가는 게 아니고 마음에 힘을 얻고 보호자도 힘을 얻고 그래서 가족끼리 협력해서 돌아가시면 편안히 보내드리고 건강을 회복하면 가정에 가서 행복하게 지낼 수 있다 여기 와서 그걸 느꼈어요.”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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