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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수산식품부는 "단순히 올해 예산 수준에서 4대강 관련 예산과 농협 자본지원금을 제외하고 나면 농식품부 실질예산이 줄어들었다는 지적은 사실과 맞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농식품부는 지난 7일자 아시아 투데이가 "농식품부 예산 15조 4천100억원 가운데 4대강 관련 예산과 농협자본지원금을 제외한 실질예산은 13조 8천500억원이며, 2008년, 2009년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고 비판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

농식품부는 "4대강 관련 사업은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확보하고 자연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며, 농협 부족 자본금 지원은 농어업과 농어촌을 위한 예산"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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