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북핵문제와 관련해 유연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측근 비리에 대해서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더 엄격하게 대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계속해서 강필성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명박 대통령은 북핵문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유연성을 갖되 원칙있는 남북대화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편적 인도주의와 동포애 차원에서 인도적 지원은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통일 준비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통일재원 마련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강조했습니다.
김황식 국무총리
"특히 통일재원 마련은 평화통일을 위한 국가적 의지의 표현이자 미래 세대의 부담을 더는 우리 세대의 책무입니다"
이와 함께 이 대통령은 녹색성장에 대한 세제 지원을 확대해 녹색강국의 길을 계속 개척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올해 유례없는 긴 장마와 폭우 속에서도 4대강 유역 홍수 피해가 예년의 10분의1로 줄어든 것은 4대강 살리기 덕분이라고 평가하고 4대강 지천 정비사업도 면밀히 검토해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까지 부조리와 부정부패를 척결하겠다는 의지도 드러냈습니다.
특히 측근 비리는 더욱 철저히 조사하여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단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마지막으로 국민의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국민의 뜻을 높이 반들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국정을 펼치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강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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