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개성공단 내 건축 공사를 재개하는 등 활성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5·24 대북제재 조치로 중단됐던 소방서와 응급의료시설 건립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김현아 기자입니다.
정부가 5·24 대북제재 조치로 중단됐던 개성공단 내 공장 건축공사 재개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통일부는 우선 5.24조치로 건축공사가 중단된 7개 사에 대해 공사재개를 우선 허용하고 기존공장의 증축공사가 중단된 5개사에 대한 공사재개를 허용하는 문제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천해성 대변인/통일부
"5.24조치의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유연성을 발휘해 입주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한다는 차원의 조치"라는 내용.“
정부는 5.24 조치로 중단됐던 개성공단 소방서 건설을 다음달 중 착공해 내년 말까지 완공하고 응급의료시설 건설도 조속히 추진해 내년말 완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아울러 북측과 협의가 진행중인 개성시와 개성공단 간 출퇴근 도로 보수공사를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시작해 올해 안에 완공할 계획입니다.
이와함께 북측 근로자 수송을 위한 출퇴근 버스도 확대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재 개성공단 반경 20km이내 지역만 운영하고 있는 출퇴근 버스를 반경 40km지역인 황해도 금천과 봉천, 평산 지역까지 확대해 먼거리에 있는 북측 근로자들을 수송할 계획입니다.
또 개성공단에서 운영되고 있는 250여대의 출퇴근 버스 가운데 여유분 45대를 새 노선에 투입할 예정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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