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세계 관광의 흐름을 아시아 지역이 이끌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또 2030년에는 국제관광객이 18억명에 달해 관광 산업이 세계 경제의 큰 축을 이룰 것으로 보입니다.
팽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유럽을 중심으로 번창했던 세계 관광 산업의 세력 지도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지난 1980년 세계 관광의 점유율은 유럽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8%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하지만 2030년에는 유럽의 점유율이 41%로 급감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관광 점유율은 30%로 급성장할 전망입니다.
UN 세계관광기구, UNWTO는 2030 세계 관광전망 보고서를 발표하고 아시아가 관광 산업이 매년 5.7% 성장해 세계 관광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텔렙 리파이 / UNWTO 사무총장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에는 훌륭한 유적이 있고 특히 음식, 음악 같은 무형문화재도 훌륭합니다. 이런 문화가 있기에 세계인들이 매력을 느끼는 겁니다.”
관광 전망 보고서는 관광산업이 현재 GDP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인의 일자리 12개중 1개가 관광 산업 일자리가 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30년에는 국제관광객수가 18억명에 달해 관광 산업이 세계 경제의 중심 산업이 될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UNWTO의 이번 보고서를 관광진흥 정책 적용해 한국의 관광 산업 수준을 세계 수준으로 이끌 계획입니다.
KTV 팽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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