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북 경협업체 대출금 상환유예
등록일 : 201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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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남북관계 경색으로 어려움에 처한 대북 경협업체에 대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남북협력기금에서 대출한 4개 대북 경협기업에 대해 이달 초 대출금 상환을 1년간 유예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 기업은 평양 등에 투자한 기업으로 대출금 규모는 38억원입니다.
통일부는 앞서 지난 8월 초 위탁가공업체를 포함한 대북 교역업체 165개사에 대해서도 298억원 규모의 대출금 상환을 유예했습니다.
통일부는 다음달부터 만기가 돌아오는 금강산관광 협력업체의 대출금에 대해서도 상환유예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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