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습니다.
김장철도 가까워오고 있는데요.
배추며, 고춧가루, 젓갈 등 좋은 김장재료 고르는 법 박성욱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주재료인 배추부터, 각종 젓갈에 고춧가루, 마늘 등 양념까지.
좋은 김장재료를 구하는 것이 한해 먹을 김치의 맛을 좌우하는 만큼 주부들은 김장재료를 고르는데 매우 공을 들입니다.
윤영자/서울 명일동
“고춧가루는 산지도 여러 곳이고 맛도 천차만별이라 고르기가 쉽지 않죠.”
윤영순/서울 상일동
“배추는 일단 좀 무겁고 잎도 신선한 걸 고르려고 해요.”
우선 배추는 들어봤을 때 속이 꽉 차 묵직한 것으로 1.5~2kg 정도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겉잎의 녹색이 선명하고 줄기의 흰 부분은 단단해야 합니다.
고추는 표피가 매끈하고 주름이 없어야 합니다.
꼭지가 붙어있고 밝은 선홍색으로 껍질이 얇은 것이 좋은 고추입니다.
무는 이처럼 몸통의 반이 연녹색인 것이 좋으며 무청이 달려 있고 흙이 붙어 있는 것이면 싱싱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장용 젓갈로는 새우젓과 멸치젓, 까나리 젓 등이 주로 사용되는데 제대로 삭았을 경우 비린내가 나지 않는 만큼 비린 냄새가 난다면 피해야 합니다.
한편 식약청은 김장철을 맞아 이달 말부터 다음달 11일까지 고춧가루와 젓갈 김치제조업체 등에 대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KTV 한국정책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10 (2010년~2012년 제작) (249회) 클립영상
- 美 상원 재무위, 한미FTA 가결…비준 '초읽기' 1:33
- 이 대통령 "한국, 미국보다 경제영토 넓어" 2:18
- 내년부터 전기차 최대 420만원 세제지원 1:41
- 지난달 취업자 증가 26만명…증가폭 감소 1:45
- 청렴도 소폭 하락…공정위 청렴도 1위 1:31
- 검찰, 형소법 시행령 초안 총리실 제출 1:15
- 김장철, 좋은 재료 고르는 법 1:42
- 보성·안동·강릉 대국민 인지도 1위 1:55
- '소셜 커머스' 소비자피해 주의보 발령 2:49
- 야생동물 불법 포획 기승 1:41
- 중국인 유학생 6만명…관심 써야 3:08
- 제1회 중국인 유학생 페스티벌 '성황' 2:07
- 외교부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불이익 없어" 0:51